리서치 : 대졸 신입 희망연봉 ‘평균 36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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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 대졸 신입 희망연봉 ‘평균 3610만원’
  • 한경 리크루트
  • 승인 2024.02.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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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 RECRUITING┃리서치

대졸 신입 희망연봉 ‘평균 3610만원’

자료: 잡코리아
자료: 잡코리아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61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조사결과(평균 3,540만원) 대비 2.0% 높은 수준이다.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구직자 739명을 대상으로 ‘올해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취업을 준비하는 기업별, 전공계열별,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취업 목표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업을 준비한다고 답한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4,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외국계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830만원으로 다음으로 높았고, 중견기업(평균 3,520만원), 중소기업(평균 3,070만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순으로 희망연봉이 높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 수준이 평균 3,8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상경계열 전공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700만원, 다음으로 인문계열(평균 3,410만원) , 예체능계열(평균 3,370만원) 전공자 순으로 희망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860만원으로 여성 구직자의 희망연봉 평균 3,490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 불합격 ‘9분’내에 결정된다

자료: 잡코리아
자료: 잡코리아

면접관들이 불합격 지원자를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9분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면접관들이 탈락 1순위로 평가하는 지원자 유형은 ‘지각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 한해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383명을 대상으로 <최고와 최악의 면접자 유형>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잡코리아는 먼저, 설문에 참여한 면접관들에게 면접 지원자 중 최악으로 생각하는 유형이 무엇인지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면접에 늦는 ‘게으름형 지원자’가 응답률 40.7%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지원한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성의부족형 지원자(24.0%) △자신감 없는 무기력형 지원자(20.1%)가 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즉, 면접관들은 지각 여부와 면접 태도 등을 통해 입사하려는 의지가 있는 지원자인지 여부를 판단하고자 했다.

이 외에도 △질문에 대한 엉뚱한 대답을 하는 동문서답형 지원자(18.5%) △면접에 집중하지 못하는 주의산만형 지원자(15.7%) △자기 멋대로 탈락을 예상, 자포자기형 지원자(10.2%) △지원서나 면접 내용의 진위가 의심스러운 과시형 지원자(10.2%) 등도 면접관들이 기피하는 유형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면접을 위해 제 시간에 도착하고 열심히 준비도 했지만 합격을 주지 못하는 유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관 93%가 면접 지원자들 중 빨리 취업할 수 없을 것 같은 안타까운 지원자가 있었다고 답했고, 대표적으로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해 다른 답변을 하는 지원자(44.9%)와 △사회성이 부족해 보이는 지원자(44.7%)를 꼽았다.

그렇다면 면접관들은 어떤 유형의 지원자에게 높은 점수를 줄까? 면접관들에게 지원자들 중 우리 회사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면접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을 것 같다고 판단한 유형(*복수응답)을 꼽아보게 한 결과, △지원 분야의 경험이 풍부해 어떤일을 맡겨도 잘 할 것 같은 지원자(48.0%) △예의 바르고 성실해 보이는 지원자(37.4%) △친화력이 좋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보이는 지원자(36.6%) △협조적이고 조직문화에 잘 적응할 것 같은 지원자(30.7%) 등을 꼽았다.

 

 

올해도 연봉점프 못할 판…“이직? 말뚝이 진리”

자료: 인크루트
자료: 인크루트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구직자739명을 대상으로 '올해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취업을 준비하는 기업별, 전공계열별,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취업 목표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업을 준비한다고 답한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4,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외국계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3,830만원으로 다음으로 높았고, 중견기업(평균 3,520만원), 중소기업(평균 3,070만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순으로 희망연봉이 높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 수준이 평균 3,8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상경계열 전공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700만원, 다음으로 인문계열(평균 3,410만원) , 예체능계열(평균 3,370만원) 전공자 순으로 희망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860만원으로 여성 구직자의 희망연봉 평균 3,490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5명중 2명은 중견기업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목표 기업 조사 결과 ‘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는 신입 구직자가 4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27.1%로 다음으로 많았고, 중소기업(21.0%), 공기업(7.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기업, 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 구직자들에게 해당 기업의 취업 준비 이유를 물은 항목에 대해서는 ‘연봉과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를 꼽은 응답자가 각 73.0%, 50.3%로 높았고,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 구직자 중에는 ‘안정적으로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70.4%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중에는 ‘경력을 쌓고 업무를 배우기 좋을 것 같아서(45.2%)’, ‘지원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 같아서(38.7%)’ 이들 기업의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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