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도 이제 전문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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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도 이제 전문 자격으로!
  • 한경 리크루트
  • 승인 2024.03.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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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자격증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운동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대인에게 운동은 단순한 미용을 넘어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이 중요시되는 시대다. 과거에는 운동이 개인의 선택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건강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체육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력이 중요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운동인으로서 한발 앞서 나가고 싶다면, 다음 3가지 자격증을 알아보자.

 

1.건강운동관리사

우리나라 체육 관련 자격증 중에서도 유일하게 운동처방이 가능한 지도사 라이선스가 되고 있다. 자격증 명만 본다면 운동을 관리해 주는 사람 같지만 이는 개인의 신체와 체력, 특성을 모두 면밀하게 고려해 그에 적합한 운동과 빈도, 시간부터 강도까지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지도하며 관리하는 지도사이다.

 

•시험 정보

1차 시험은 매 과목마다 40점이 이상이 나와야 불합격을 면할 수 있으며 2차 실기 및 구술은 전체 평균 70점 이상 점수가 되어야 연수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수 또한 총 200시간 현장실습을 포함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준비한 필요한 자격증 시험이다.

 

•시험 과목

필기만 하더라도 총 8과목을 다루고 있다. 운동 역할을 포함해 기능해부학, 생리학, 심리학, 건강 및 체력평가, 운동처방론, 병태생리학, 운동상해와 운동부하검사로 이론시험이 치러지는데, 각 과목당 20문항 전체 160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실기는 구술시험까지 치르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와 건강과 체력측정 평가, 운동 손상 평가 및 재활, 트레이닝 방법을 다루고 있다.

 

•취득 후 활용처

병원, 보건소, 국가가 운영하는 센터, 일반 개인 사업체, 사기업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최근 운동이 필요한 환자나 재활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복지관이나 양로원 등에서도 건강운동관리사에 대한 수요가 증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2.스포츠경영관리사 자격증

스포츠경영 분야에서의 적응과 올바른 직무활동을 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학문의 교류와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스포츠경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5년에 신설된 국가기술자격이다. 연간 3회밖에 국가시험이 치러지지 않아 도전 횟수가 적은 편에 속하지만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되고 있다.

 

•시험 정보

실기는 1과목으로 스포츠 마케팅과 시설경영실무 영역에서 출제가 되고 있으며 주관식 팔답형으로 진행된다. 수험 시간 3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필기보다 꽤나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시험 과목

필기와 실기를 모두 통과해야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론은 총 4과목으로 스포츠 분야 산업론, 경영론, 마케팅론, 시설론이며, 각 과목당 25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가 되고 풀이 시간 150시간이 주어진다. 하지만 과락이 있기에 매 과목마다 반드시 40점 이상 점수가 나와야만 불합격을 면할 수 있고, 전체평균 60점이어야 1차 합격이 된다.

 

•취업 방향

프로 또는 아마추어 스포츠 구단 마케팅을 기획하거나 전반적으로 운영을 담당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그 외에도 분야 콘텐츠 확보를 위해 상품화를 계획하거나 선수 대리인 사업을 도맡는 기술직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취업이 가능하며 프로스포츠 구단, 경기단체부터 기업체, 교육기관 등 다양한 범위 내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하기에 평소 운동과 마케팅 두 가지 모두 관심이 있다면 더욱 추천한다.

 

3.생활스포츠지도사

건강에 대한 관심은 개인의 소비영역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도 각 지역마다 공공 생활체육시설을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있어 자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체육 관련 분야 진로와 취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더욱 주목해야할 자격증일 것이다.

 

•시험 정보

해당 자격증은 급수로 구성되어 1급과 2급으로 나누고 있다. 사회에서는 대체로 체육지도사라 불리고 있으며 2가지 급수 모두 필기와 실기 전형 합격 후 연수 과정을 거쳐야만 자격이 부여되고 있다.

 

•시험 과목

2급 기준으로 필기 과목은 운동상해와 체육측정 평가론, 트레이닝론, 건강교육론 총 4과목으로 진행된다. 과락이 있기에 각 과목마다 정답률 40% 이상이 나와야 하며 전체 총 평균 60점 이상이 되어야 1차 통과이다.

2차 시험은 실기와 구술시험을 치르며 각각 70점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연수 과정까지 마쳐야 라이선스 취득이 가능하다. 연수 과정은 실습과 교육만 받는 것이 아니라 100분의 9할 이상 참여 후 태도, 체육 지도, 현장실습 각각 파트별 60점 이상 평가가 나와야 합격이 가능하다.

 

•취업 분야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하여, 지역 내 스포츠 클럽, 체력인증센터, 근로자건강센터, 운동처방사나 스포츠지도사, 경기 지도자, 단체 체육 단체의 코치, 감독, 퍼스널 트레이너까지 취업분야가 상당히 광범위한 편이어서 운동시설로의 취업, 혹은 창업까지 도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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