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재에게 최상의 대우를, 삼성전자
상태바
최고의 인재에게 최상의 대우를, 삼성전자
  • 한경 리크루트
  • 승인 2024.03.12 2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ecial Report / 구직자 선호기업

 

2023년, 대학생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힌 삼성전자. 대한민국 대표 기업답게 높은 임금과 좋은 복지를 제공하며 대학생에게도 매력 있는 기업으로 비춰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GSAT(삼성 직무적성검사) 등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대학생에게 ‘꿈의 기업'이 된 이유를 알아보았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삼성전자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계열사 삼성전자는 1938년 이병철이 설립한 삼성물산을 모태로 탄생했다. 삼성전자의 성장과 발전은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국내 1000대 대기업 중 21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별도 매출 200조를 달성했다. 현재는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확장하여 반도체, 전자제품, 디스플레이와 통신장비, 전자 부품들을 설계, 제조하고 있다.

큰 기업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사업 분야는 DX(Device eXperience), DS(Device Solutions), SDC, Harman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DX 부문은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휴대폰, 태블릿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부문이다. 특히, TV 분야는 19년 연속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성과를 보이며 디지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DX 부문의 핵심 사업인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갤럭시’ 브랜드 아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DS 부문은 DRAM, NAND Flash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과 모바일AP, 카메라 센서칩 등을 설계 판매하는 시스템 LSI 사업, 반도체 제조 위탁 생산을 하는 파운더리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널 사업을 영위하는 SDC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OLED 패널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폴더블 롤러블·전장 등 신규 응용처의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만(Harman)은 두 가지 주요 사업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커넥티드카 제품과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전장부품 사업, 그리고 소비자 및 프로페셔널 오디오 제품을 포함하는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사업이다. 전장부품 분야에서는 완성 차 제조사들에 최신 기술을 통합한 제품을 공급하며, 오디오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일반 사용자와 음악 애호가 모두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그렇다면 국내 1위의 대기업 삼성전자가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국내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기업답게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임직원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시스템, 조직 문화를 지속해서 혁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았다.

 

최고의 복지는 높은 임금

직장인에게 단연 가장 큰 복지는 높은 임금일 것이다.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졸 이상 1년 미만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536만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전자의 대졸 초봉 임금은 약 5,3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성과급 등의 기타 비용을 제한 기본급으로 실제 임직원들이 수령하는 것은 더 많을 것으예로상 된다.

 

‘삶'에 대한 밸런스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임금 외에도 삼성전자는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당 복지에 대한 임직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삼성전자의 복리후생은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삶'에 대한 지원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여러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있는 직원이라면 사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자녀의 유치원비, 초/중/고/대학 학자금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경조사 발생 시, 경조금 및 휴가를 지원하며 임직원이 일뿐만 아니라 가정생활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복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노후 대비를 돕는 개인연금을 지원하거나 자기 계발, 취미생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여가 포인트도 제공하고 있어 삼성전자 임직원은 업무 외적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받고 있다.

 

성장하고자 하는 직원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삼성전자는 직원들의 자기 계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강의나 컨퍼런스 비용을 넘어, 학위나 해외 생활을 적극 지지해 주기도 한다. 삼성전자에는 상위 고과자에게 국내외 대학원 석·박사 과정, 경영대학원(MBA) 등의 진학을 지원하는 학술연수제도가 있다. 미래 기술을 선도할 핵심 인력을 직접 양성하며 전문가들을 길러내는 것이다.

학술 지원 외에도 업무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동일한 직무나 동일한 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 한해 직무 전환이나 부서 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내 FA 제도가 마련되어 있고, 우수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해외 파견 근무도 시행하고 있다.

해외 파견을 나가지 않더라도 글로벌 임직원 간 교류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집단지성 플랫폼 MOSAIC을 운영하며 국내외 직원들이 서로 소통,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자기계발을 위한 휴가도 실시한다. ‘오아시쓰’(1년에 5일은 나의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쓰자) 휴가는 1년 중 5~15일 내외의 휴가를 받아 자유롭게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제도다. 그뿐만 아니라 3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어학연수·학업·장기 여행 등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1년간 자기 계발 휴가도 사용할 수 있다.

 

오픈런 맛집으로 신선한 복지 시행

최근 삼성전자는 구내식당 메뉴로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디저트 메뉴를 제공하며 신선한 복지‘를 실행하고 있다. 온종일 줄을 서야 간신히 먹을 수 있는 노티드 도넛, 런던 베이글 뮤지엄 등 인기 있는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제공해 청년 직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는 셈이다.

그 외에도 통근버스나 자율출퇴근 제도 등을 시행하며 임직원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휴양소나 리조트 운영, 피트니스 센터도 운영 중이다. 마지막으로 사내 제품 구입 시 할인해 주는 복지도 빼놓을 수 없다. 휴대폰, TV, 냉장고 등 삼성전자에서 판매하는 여러 제품을 임직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을택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