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시간/장소도 직접 선택하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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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시간/장소도 직접 선택하는, 네이버
  • 한경 리크루트
  • 승인 2024.03.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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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구직자 선호기업

‘꿈의 직장’으로 네이버를 뽑은 대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를 이유로 꼽았다.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네이버 약 5천만 원 정도의 높은 초봉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금전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이버는 임직원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하고 있을까.

 

네이버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IDC를 보유한 기업으로써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웹툰, 뮤직, V LIVE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서도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는 ICT 기업이다. 그 외에도 네이버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플랫폼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세계 각국의 수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발표하며 AI 기업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한 네이버가 제공하고 있는 복리후생은 어떤 부분이 있는지 직접 알아보자.

 

대출이자는 물론 주식도 지원

최근 복지제도의 일부로서 임직원에게 주식을 제공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도 이러한 대열에 합류했다. 네이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1,0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네이버 주식을 매입 후 6개월을 보유할 경우, 매입 금액의 10%를 지원한다. 기업의 성장에 더욱 몰입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가장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셈이다.

또한, 임직원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택 및 생활 자금 마련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대출금액 이자의 1.5%를 10년간 지원한다. 대출이자를 지원에 대한 임직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무 시간, 장소도 직접 선택하세요

네이버는 근무제 ‘커넥티드 워크(Connected Work)’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커넥티드 워크란 '자율', '책임',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 가장 몰입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근무 방식이다. 고정된 출퇴근 시간 없이 평일 6시~22시 사이에 일하며,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기반으로 하는 ‘Type_O’(Office-based Work)와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하는 ‘Type_R’(Remote-based Work) 중 하나를 개인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근태 관련 복지를 제공한다. 회사라는 익숙한 공간을 떠나 타지에서 업무를 할 수 있는 워케이션제도, 연차를 이틀 이상 붙여서 사용하면 휴가비를 지원하는 ‘붙여 쓰면 지원금’ 제도, 2년 근속 시 연차 외 15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시 플러스 휴가’ 등의 제도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임직원을 회사 성장을 위한 도구로만 보지 않는다. 함께 일하는 동료로 인식하고 있기에, 직원들이 잘 쉬고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을 채택해 제공 중이다.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

네이버는 직원의 성장에도 ‘진심’인 기업이다. 업무 몰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약 360만 원을 매년 지급하는 것은 물론, 네이버페이, 플러스멤버십, 웹툰 등 네이버의 각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연간 100만 원 상당의 이용권 패키지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어학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연간 최대 240만 원의 어학 교육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Tech Share, Engineering Day, Meetup, S&B Share, 리더십 프로그램 등 각 개인의 목표에 맞추어 다양한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컨퍼런스, 포럼, 학회와 같은 외부 교육 및 연수에 참여 시 참가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회사의 몫이다. 네이버는 신규 입사자가 새로운 회사 시스템에 적응하고 동료들과 잘 교류할 수 있도록 입사 후 3개월간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에 신규 입사자들은 회사의 밀착 케어를 받게 된다.

또한, 회사의 철학 및 네이버의 일하는 문화를 듣거나 1:1 멘토링이나 동기 네트워킹, 신입 입문 교육 등에 참여할 수도 있다. 온보딩 프로그램 외에도 동료들과 자율적으로 관심사를 공유하는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기도 하고, 인재 추천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다양한 의료 복지도 빼놓을 수 없다. 네이버 케어는 예방부터 생활 습관 개선, 만성질환 관리까지 전 주기 건강을 책임지는 네이버 부속 의원이다.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건강검진 전문 상담, 물리치료 등 진료과목도 다양하다. 매년 90여 개의 종합검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원 본인 외 배우자의 가족 대상 실손 의료비 및 진단비(수술비, 암 진단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은 복지는 단연 심리 상담이다. 네이버는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상담 비용을 지원한다. 연 10회에 한해 상담 비용을 전액 제공하고 있으며 10회 이상 진행 시에는 80% 비용을 지원한다. 365일, 24시간 전화로 의료 상담을 받거나 명의 추천, 상급 병원 예약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일하는 엄마, 아빠도 걱정 없이

마지막으로 각종 육아와 관련된 복지도 제공 중이다. 임직원이 가정생활에 대한 걱정 없이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네이버는 서울/경기권 6개 지역에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휴직, 휴가도 보장한다. 법정 육아휴직 기간인 1년 외에도 추가로 1년 더, 총 2년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의 간호 및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90일까지 무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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