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학생복지공간 ‘공존’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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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학생복지공간 ‘공존’ 개소식 개최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4.03.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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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최초 학생수면공간 등 갖춘 특화공간 조성

학생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과 직접적 복지 향상 기대
학생복지공간 ‘공존(工尊)’ 개소식에서 서울대 공대 홍유석 학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포함한 내외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학생복지공간 ‘공존(工尊)’ 개소식에서 서울대 공대 홍유석 학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포함한 내외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지난 20일 학생복지공간 ‘공존(工尊)’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복지공간 ‘공존’은 상담센터와 수면공간을 모두 갖춘 특화공간으로, 익명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직접적인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이 추진됐다.

상담센터에는 위기개입 전담 상담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과 안전 확보를 조력할 예정이다.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성격을 탐구하고 대인관계 향상 등의 코칭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최초의 학생 전용 수면공간은 ‘낮잠’의 양성화를 통해 만성적인 수면부족을 해결하고 학습능률 향상과 더불어 온전히 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조성됐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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