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UP으로 성과를 내는 인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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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P으로 성과를 내는 인재가 되자
  • 한경 리크루트
  • 승인 2024.03.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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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웅 칼럼 / 3 UP
박천웅 스탭스(주) 대표
박천웅 스탭스(주) 대표

 

어느덧 봄 내음이 완연히 느껴지는 4월이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이 피고, 앙상하게 메말랐던 가지는 푸른 새 순을 돋아낸다. 봄날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나른한 시간을 보내다 문득 달력을 보며 어느새 올해의 1분기가 지나갔다는 사실에 화들짝 놀라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연초에 목표를 세우고 이런 저런 이유로 포기하는 작심삼일(作心三日)의 경우를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했을 수 있다. 필자 역시 계획을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된 경우가 많았었다. 우리는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고 싶어 하지만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변화하고 목표한 바를 달성하여 성공하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필자는 3 UP의 행동을 핵심습관으로 만들라고 권해주고 싶다.

 

Keep-up

첫 번째로 성공적인 조직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Keep-up은 몇가지 중요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Do & Don’t'로 설명할 수 있는데, 'Do'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을 강조하고, 'Don't'는 피해야 할 행동을 강조한다.' Do'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부서장과의 약속, 일상생활에서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신뢰와 조직 문화에 융화되는데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여기서 건강은 신체적인 건강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정신적인 건강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살아가면서는 정신적 건강이 훨씬 더 중요하다. 잘못된 일이 있을 때 회사나 남을 탓하기보다는 본인이 책임을 지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본다. 이를 통해 건강한 자아를 유지하고 조직 내/외에서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고객과 동료 간의 예의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 남을 비난하거나 험담하는 행동은 조직의 분위기를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에서 더 나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함께 노력하고 성장한다면, 성공한 사회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First-up

First-up은 현장·고객·팀워크 이 세 가지 요소를 핵심가치로 삼고, 이를 통해 성공을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행동방식이다.

일선 현장에 계신 분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필자의 회사 직원들은 본사와 현장의 간부들이 현장에서의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든 고객의 만족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경쟁자와 비교했을 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고객들에게 신뢰를 잃고 소외될 수 있다.

팀워크는 현장과 고객을 중시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다.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모두 노력해야 한다. First-up은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를 발전시키고, 더 나은
결과를 이루어 낼 것이다.

 

Re-up

Re-up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재도약을 의미한다. Hybrid Skill이라고도 명명하고 싶은데 직무역량 향상과 디지털리터러시, AI활용 등의 Hard Skill과 소통과 협업의 관계역량인 Soft Skill이 융합되어 시너지를 내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대면과 비대면의 조화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다. 또한, 인공지능이 제품의 차별성을 결정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디지털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본인이 가진 감성과 경험에 기술 역량을 키워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 지향적인 업무수행 방식을 구축한다면 디지털화에 발맞춰 발전하는 혁신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리고 회사 내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여 팀의 협업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관계 역량 강화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 소프트 스킬인 리더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각자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책임감을 갖고 행동한다면 본인이 속한 조직내에서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하나로 단결하고 노력해야 한다. 목표를 향해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팀으로서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 여러분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함께하여 더 나은 결과를만 들어 내는 인재가 될 것이라 믿으며 힘찬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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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웅 스탭스(주) 대표이사는.....

(사)진로취업서비스협회 초대회장(현)

한국장학재단 멘토(현)

삼성전자 임원 역임

2010년, 2015년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대상 수상

2011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산업포장

저서: <졸업 전에 취업하라>, <신입사원 이강호>, <프로답게>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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