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PC프로그래머 닷넷소프트 서진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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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PC프로그래머 닷넷소프트 서진호 과장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3.01.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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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포켓PC프로그래머 | 닷넷소프트 서진호 과장


“포켓PC의 힘… 새로운 IT의 세계로”



서진호

닷넷소프트 과장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IT기술의 발달로 탄생한 개인 휴대단말기(PDA)를 기업 요구에 맞게 ‘포켓PC’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포켓PC 프로그래머인 닷넷소프트 서진호 과장은 기업이 PDA의 다른 이름인 ‘포켓PC’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이 PDA를 많이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PDA로 게임을 즐긴다는 컨셉트가 너무 강하게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PDA는 영업직 종사자들의 수금관리를 확실히 해주는 것처럼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신종직업 포켓PC 프로그래머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이제 포켓PC 하나로 영업사원들의 입금내역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포켓PC를 설치하는 이유는 영업직원들의 위치추적과 수금관리가 쉬워졌기 때문이죠.”

서과장은 IT 트렌드를 읽고 그 흐름을 선도하는 프로그래머다. 95년 안철수연구소에서 바이러스 프로그래머로 입문한 그는 정통부 신 소프트웨어 대상을 수상했고, 2002년 MS에서 인정한MVP(Most Valued Professional)로 선정되기도 했다. 바이러스 프로그래머에서 전자상거래 프로그래머로, 지금은 포켓PC 프로그래머로 맹활약 중인 서과장. 그는 “포켓 PC는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이 되면 더욱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고, 일반 웹프로그래머와 개발환경이 다르므로 전문성이 있는 직업”이라고 강조한다.

포켓PC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포켓PC 외에 프로그램언어인 C++에서 소켓통신(TCP/IP)에 이르는 다양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 서버와의 통신도 이해해야 한다. 무선인터넷 세상, 프린터를 적외선 통신으로 할 수 있는 세상에서 포켓PC 프로그래머는 새로운 IT 세상을 여는 중요한 인력이 될 것이다.

[한경리크루트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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