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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3.03.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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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 : SEARCH FIRM-FS컨설팅


동물적 감각으로 시장 흐름 파악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경쟁사 시장조사는 기본, 고객사와 인간적인 네트워크 형성은 필수’

이는 패션 전문 서치펌을 표방하는 FS컨설팅의 모토다. 지난해 5월 출범한 FS컨설팅은 패션전문 미디어인 섬유저널이 17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헤드헌팅 분야에 과감히 도전장을 냈다.

FS컨설팅은 1년도 채 안돼 패션 전문 헤드헌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 이유는 패션전문지 ‘Fsahionbiz’가 가진 다양한 기업 및 인재정보와 HR 전문기업인 HT컨설팅과의 전략제휴로 단시간 내 고급 인력망을 구축, 기업들이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문혜성 FS컨설팅 이사는 “과거에는 패션기업들이 입소문에 의존해 직원을 채용하는 등 시장 내 인력공급 상황이 불안정했다”며 “하지만 현재는 기업들이 우수인재와 패션 전문인의 안정적인 수급 및 활용을 요구하는 경향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문이사는 “시장 흐름을 읽는 동물적 감각과 소비자를 상대로 패션 트랜드를 한눈에 파악해 이를 다시 마케팅으로 환원할 수 있는 패션 전문인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IMF 이후 패션 업체가 세분화되고 패선 전문 미디어를 지향하는 섬유저널의 의지가 FS컨설팅을 만들게 된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화된 헤드헌팅 포인트
소비자들의 충분조건과 패션 업체들의 필요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FS컨설팅만의 특화된 헤드헌팅 포인트는 크게 2가지다.

첫째는 포지션별로 헤드 매니저 실장 MD 등에 이르기까지 팀 전체의 구성을 컨설팅 해준다는 점이다. 과거 패션 산업에 없었던 컬러리스트나 보다 적극적 개념의 MD 등 부서 전체를 컨설팅 함으로써 새로운 기업문화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채용 전 철저한 시장조사에서부터 채용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인구직에 관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는 유행에 민감한 패션 산업의 특성상 해외 현지인을 활용, 연결해 준다는 점이다. 전문화가 되면 될 수록 그만큼 사람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전제하에 사람의 특화, 구인의 전문화에 따른 기업들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한 전략인 셈이다.

“향후 모든 기업들이 사람에 관한한 정보를 FS컨설팅을 통해 활용됐으면 한다”는 문이사는 “헤드헌팅도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구인구직을 원하는 고객사들과 인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리크루트 2003-02] 박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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