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고객 중심의 품질경영을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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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고객 중심의 품질경영을 최우선으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4.06.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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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구직자 선호기업 20선


고객 중심의 품질경영을 최우선으로



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의 역사는 한국의 자동차 역사와 같이한다.

1944년 경성정공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어 52년 최초의 국산 자전거 ‘3000리호’를 생산했으며, 62년에는 최초의 경 3륜 화물자동차 ‘K-360’을, 74년에는 최초의 국산 승용차 ‘브리사’를 생산했다.

이후 30년 만에 한국은 세계 제 5위 자동차 생산국으로 부상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고, 이 과정에서 기아자동차는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기아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더불어 2010년에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수익성, 품질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최근 중국시장이 21세기에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간주되는 만큼 중국시장에서의 세력 확장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고객의 안전을 중요시하는 기아자동차는 고객중심의 품질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한 대의 자동차가 고객에게 인도되기까지 수많은 평가를 통하여 검증되며 평가기준 또한 철저히 고객중심이다.

고객의 의견은 개발 초기부터 반영되며, 슈퍼컴퓨터의 시뮬레이션 단계를 거쳐 전 세계 어떤 기후와 조건에서도 안전운행을 보장하는 최악의 테스트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또한 제품품질뿐만 아니라 고객의 감성만족을 위해 감성평가 단계를 거치며, 설계에서 생산 공정까지 안전관리 항목은 특별히 관리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인도된 차량의 A/S정보는 품질정보시스템에 의해 실시간 집계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와 함께 연구개발, 생산공장, 서비스 등 각 부문별로 피드백되어 신속한 개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이러한 노력들은 2001년에 ‘한국 품질대상’을, 2002년에는 ‘6시그마 경영 혁신상’을, 2003년엔 ‘50억 수출탑’을 수상하는 밑거름이 됐다.

21세기를 맞아 기아자동차는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세계 주요 거점지역에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성장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이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12개국에서 연간 30만대의 해외생산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브라질 생산기지 구축 및 중국공장 생산능력 확대 계획 등 세계시장에서 활동범위를 넓히기 위한 계획들을 추진 중이다.

또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수출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제품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지역전문가제도의 운영, 신차종 적기투입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신장을 이루어내는 한편, 수출통합관리시스템(KDCS)을 본격 가동해 물류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과거 10년 동안 KD수출을 진행해 왔으며, 중국에서 향후 연간 30만대의 승용차를 생산키로 하는 등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인력관리위원회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자긍심 가져야


현대·기아자동차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창조하는 도전인, 학습하는 전문인, 봉사하는 사회인’으로 요약된다.

창조하는 도전인이란 진취적이며 유연한 사고로 변화를 추구하고, 정의와 기술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미래를 예측, 대비하는 인재를 말한다.

학습하는 전문인은 자기분야 최고의 전문능력으로 생산성 향상을 주도하고, 능동적인 학습으로 핵심능력을 함양하고 자기분야에 비전을 가진 인재를 뜻한다. 봉사하는 사회인이란 인간미와 도덕성을 갖추고 타인과 협조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인재다.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는 국제 비즈니스 감각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 인재를 뽑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류 및 면접전형 시에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은 네 가지.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해결을 도출하는 적극적인 태도,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를 시도하려는 의지, 상대방을 포용하는 논리력과 설득력, 지구촌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관리할 수 있는 국제화 능력 등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사랑을 함께 나누는 기업,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을 꿈꾸는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일원이 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인간미와 도덕성을 겸비해야 한다.

또한 ‘2010 GLOBAL TOP 5’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 부합하도록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비즈니스이므로 현대·기아자동차 입사에 뜻이 있는 사람은 지원분야(R&D, 생산, 영업, 홍보 등)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 2010년 글로벌 톱 5에 진입하기 위해 연구개발(R&D)부문에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마케팅과 영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입과 경력사원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라는 원칙 아래 인건비의 상당부분을 교육에 투자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직무별 전문가 육성을 위해 모든 직원을 직종·직무별로 분류, 지속적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직무교육 외에 교육대상자가 편리한 시간, 장소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기 주도형의 사이버교육을 확대해 운영중이다.

또 글로벌 조직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과 선진학문, 첨단기술 학습을 위해 해외 연수 및 국내 유수 대학과 협동으로 사내 MBA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경리크루트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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