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취업지원사업-지역사회의 우수 여학생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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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취업지원사업-지역사회의 우수 여학생 취업 지원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4.09.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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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지역사회의 우수 여학생 취업 지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인구고령화 추세와 지식기반사회의 도래로 경제성장을 위한 여성 전문 인력의 활용이 강조되고 참여정부의 주요과제 중 하나인 여성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대책 등 효과적인 취업지원사업이 필요함에 따라 시작되었다.

이는 고학력 청년 여성층의 신규노동시장 진입 장애요인의 하나인 대학의 전문교육과 산업계 수요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우수한 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은 동등학력 남성보다 5~30%의 낮은 취업률을 보인다. 특히 지방은 수도권에 비하여 여성들의 취업 여건이 더욱 열악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고려했다.

대학 졸업예정자 및 고학력 미취업 여성들을 일차 대상으로 여성들이 순조롭게 취업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나은 평생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취업과 연결되는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세스를 시범적으로 개발, 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의 지원을 받도록 했다.

작년 12월 처음 실시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지역별 산업특성을 고려하여 전국 8개 대학 8개 과정을 선정, 214명이 수료하여 이 중 118명이 취업(55.2%)했다. 취업률 55%는 여성구직자(15.8%) 및 지방여성(11.7%)보다 40% 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또한 학계, 산업계, 지자체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취업지원위원회 운영과 기업과 학교의 정보교류 지원 등 여성청년층 취업지원모델 및 실무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운영 및 DB 구축을 통한 취업 클러스터를 확보, 여성을 위한 주요 국책사업에 주요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1월에 걸쳐 총 12개의 교육기관을 선정, 12개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기관은 동덕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주)PSI컨설팅(서울지역), 강릉대학교(강원지역), 청강문화산업대학(경기지역), 신라대학교, 창원대학교(경남지역), 경북대학교, 대구과학대학(경북지역), 동신대학교(전남지역), 예원예술대학교(전북지역) 등이다.

여성부는 이 사업을 통해 △여성청년층의 직업능력 강화를 통한 취업률 제고 △지역노동 수요와 공급의 일치를 통한 청년실업 완화 △고학력 미취업 여성에 대한 취업지원사업 모델 정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월간리크루트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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