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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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에 기여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4.09.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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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에 기여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취업알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에게 신규 설립 시 설립비의 전액 또는 일정액을 보조하고, 연간 운영비 중 일부를 국가가 보조하는 보조금 사업으로 현재 전국에 51개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시·도지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립 필요성이 큰 지역에 우선 설립했으며, 운영주체의 선정은 재정 부담능력이 있고 여성직업교육 및 훈련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 여성의 고충상담, 후생복지 및 문화시설 운영, 기타 여성복지 증진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93년 이래 지속적으로 여성의 취업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해온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1998년 이후 IMF 상황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여성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했으며, 연간 약 5만 명의 직업훈련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5만976명이 참가해 4만3,218명이 수료, 1만7,064명이 취업(취업률 39.5%)했다.

올해는 여성인력개발센터 내 동일직종 취업교육 프로그램의 표준화, 지역 내 노동시장에 맞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의 개발로 센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여성수요가 많은 IT분야와 전문직 틈새 직종을 발굴, 창업자금지원과 연계해 여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생애설계와 결합한 전문직업훈련기관으로서의 이미지 메이킹 을 위해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해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업내용 등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발전을 위해 명확한 정체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정책대상 집단을 설정해 이들에게 맞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의 대상 집단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중에 30~40대 기혼여성으로 95%가 취업 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자임을 감안, 노동시장 재 진입을 위한 교육내용을 위주로 하고 있다.

고학력화 추세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직종과 노령화 추세에 따른 50~60대 중·고령 여성에 적합한 직종개발과 함께 창업교육 후 인큐베이팅까지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대상 및 컨셉을 서로 일치해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지역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하며, 사회 적 일자리 수요가 있는 4개 분야(교육, 보육, 문화, 환경) 서비스 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업훈련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취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여성 재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업의식, 조직적응훈련 등을 포함한 의식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업의식과 기술교육을 통합한 ‘직업 교육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프로그램의 표준화와 직종 개발을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월간리크루트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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