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방템프그룹(대표 김선규)은 국내 맨파워(manpower)산업의 개척자로 1989 년 설립된 이후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인재파견 산업을 ‘토털 인재서비 스’를 제공하는 ‘인사서비스 산업’으로 격상시켰다. 지난 16년간 인재제 일주의와 고객감동을 목표로 삼고 ‘신뢰추구’, ‘정도지향’, ‘변화주 도’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인재파견 산업 발전에 발 판을 마련해왔다. 2003년 기준 매출액 350억원에 국내 160여개 기업체에 3,100여명의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진방템프그룹은 근로자 파견을 비롯해 직업소개, 교육훈련, 아웃소싱 등의 종합 맨파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최대한 부응하고자 선 진 외국 파견협회(ASA)에 가입, 국내 파견 산업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 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도시를 거점으로 하는 네트워크 및 인트라넷으 로 연결하는 DB를 구축, 언제 어디서든지 구인·구직이 가능한 입체적 회원 관리 시스템을 실현했다.

완벽한 맨파워 풀 구축으로 신속한 고객사와의 공유를 통해 최적의 인력운 용을 하고 있다. 등록형 파견시스템 정착을 위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회 원정보센터를 운영, 구직희망자 및 등록회원에 대한 구체적 취업상담을 하 고 있다. 이를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구체적 자격요건의 항목별 검증이 이루어지며, 오리엔테이션과 교육 등으로 ‘준비된 실무인력’을 상시 보유 하고 있다.

HRIS(Human Resource Information System)를 통해 회원의 개인 이력부터 상 담, 평가결과, 교육이수, 고객사 배치, 근무종료 후 재취업까지 전 과정을 DB화했으며, 학력, 지역, 경력, 희망직종 등 각종 변수별 보유회원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구인·구직란을 통해 24시간 온라인 등록체제를 구축 하고, 게시판을 통한 직원 의견수렴 및 고충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파견직무 분석 및 직무수행능력 구체화를 위해 단위직무별 표준직무기술과 필요자격 및 근무환경을 조사하고, 파견직종별 교육매뉴얼을 개발하며, 효 과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로자 파견은 90년대 초만 해도 낯선 제도였고 희소성이 있었다. IMF 이 후 양성화되면서 현재까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 예전에는 노무관리가 중 심이었다. 고용에 관련된 기본적인 부분, 즉 우리 사원이 고객사에서 일하 다 보니 인간관계 네트워크 쪽이 관리의 주 대상이었다.

현재는 급여 관리 등 기본적인 인사 노무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법적으로 명확히 하게끔 돼있는 부분이다. 차별화를 위해 애로, 고충사항에 대한 면 담을 활성화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 유선이나 면담 등을 통해 상담을 하고, 마인드 부분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급여 명세서나 필요로 하는 행정서류 부분은 온라인 에서 이뤄진다. 소속감이라든가 인간적인 네트워크 부분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