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 취업과 시력교정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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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취업과 시력교정 수술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5.08.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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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 건강칼럼


취업과 시력교정 수술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보니 경쟁도 치열하다. 요즘엔 실력 외 에 외모까지 무척이나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취업시 두꺼운 안경을 낀 사 람들은 여러 가지로 단점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요즘엔 시력이 안 좋은 사람들이 취업을 위해 시력교정 수술을 한 다. 플러스라식을 비롯한 시력교정 수술이 아주 다양화되었고 또 아프지 도 않고 수술 직후부터 안경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시력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요즘엔 미세한 굴절이상까지 모두 잡아내는 맞춤시력교정 웨이브프론트와 최소 90마이크론의 가장 얇게 각막 절편을 만들어 내는 진보된 기술인 마이크로라식이 결합돼 아주 선명한 시 력을 창출한다.

마이크로라식이란 라식수술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는데, 미 국의 린 박사가 개발하였고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시술법이다. 라식수술에 서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은 수술결과와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각막절편을 얼마나 정교하고 균일하게 만드느냐에 따라 수술 성공 여 부가 결정된다.

라식수술 전문가들은 수술 후 남겨 놓아야 될 각막 두께가 250~300마이크 론이 돼야 한다는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각막절삭기로 만드 는 각막절편 두께는 130~160마이크론 정도이다.

마이크로라식은 90~100마이크론의 각막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넓은 범위로 깎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충분한 두께로 각막을 남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 에 고도근시나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 동공이 큰 경우에도 수술 후 부작 용을 최소한으로 줄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위생적이고 깨끗한 절삭면을 유지함으로써 시력의 질이 높고 시력교정범위 가 넓어서 수술 대상이 확대된다. 야간 불빛번짐, 각막돌출증, 안구건조 증 같은 부작용이 최소화된다.
대상은 야간에 동공 크기가 커서, 수술 후 야간 불빛번짐 현상이 심각히 우려되는 경우, 고도근시로 더 많은 각막조직을 깎아야 되는 경우, 각막 두께가 얇아 기존의 라식수술이 불가능했던 경우 등이다.

마이크로라식은 각막절편을 얇게 만들기 때문에 기존의 라식수술 후 생길 수 있는 각막돌출증의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라식수술의 창시 자인 팰리카리스 박사는 자신의 수술 환자 중 0.7%에서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각막돌출증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라식수술 후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각막돌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다 안전한 기준으로 수술환자 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소개된 새로운 마이크로 라식으로 각막 돌출증에 대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월간 리크루트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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