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전문 기업으로 최근 디스플레이 소재, 2차 전지 등 정보전자 소재 사 업을 미래의 핵심 승부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LG화학은 올해 4월 중 200여 명 규모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했으며, 수시 채용 은 상시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MBA 채용, 해외 채용 투어 등 특화된 인재 선발을 위해서도 계속적 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 점검! LG화학의 채용 프로세스

LG화학의 채용 프로세스 단계는 서류전형 - 1차 실무자 면접 - 2차 임원 면접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LG화학은 지원자가 지원한 희망직무와 근 무지를 중심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하는 ‘Job-Based Recruiting’ 방식을 갖고 있다.

․ 1차 실무자 면접 : 집단 토론과 개별 질문으로 진행되는 면접 방식으 로 한 가지 주제를 주어 지원자 간에 토론을 전개시키는 집단토론에서는 지원자의 리더십, 판단력, 논리성, 의사전달력 등을 그 평가한다. LG화학 은 인성검사나 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인재를 뽑나?

LG화학의 인재상은 ‘기본에 충실한 사람,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 세계 최고를 목표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으로 규명하고 있다.
지원자의 학업 성취도나 어학능력, 전공 지식, 지원자의 인성, 지원 직무 이해도, 대외 활동 등을 입사 지원서를 통해 두루 확인해 1차 면접 대상자 를 선발하기 때문에 학창 시절부터 기본적인 준비를 꾸준히 해야 한다.

서류·면접 전형 합격을 위해

LG화학 HR팀의 박영배 팀장은 “LG화학은 동일 직무와 근무지를 선택한 지 원자들끼리만 서류전형에서부터 최종 선발까지 경쟁한다는 것이 특징”이 라며 “자기 직무에 대한 뚜렷한 주관을 세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 접 시에도 이를 면접관들에게 호소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월간 리크루트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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