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직업 - 웹디자이너
상태바
이 직업 - 웹디자이너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5.10.04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OB&RECRUITING : 이 직업 - 웹디자이너


“고객층 심리를 파악하고 사회 트렌드 읽을 줄 알아야”



장 신 영 (주)사이버엠비에이 디자인팀


(주)사이버엠비에이 디자인팀에서 웹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장신영 대리 (27). 웹 사이트에서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각적 부분 을 책임지고 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경영교육전문 기업연수원 및 기타 학술 사이트를 디자인하는 것. 팸플릿, 브로셔 등 인쇄매체를 디자인하는 일도 그의 업무 중 하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소질이 다분했다. 어릴 적 피아노를 배웠고 한 때는 편곡가가 꿈일 만큼 피아노에 몰두했으며 사진동아리에 가입해 다양 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색감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 시각디자인을 전 공했으며 웹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됐다. 학창시절 평소 생활 속 디자인 적용과 디자인 관련 자료를 스크랩하면서 틈틈이 한국 미술대전, 한국 일 러스트레이션 등 각종 공모전에도 참가했다.

“디자인은 단시간에 찍어내듯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디 자인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결과물의 퀄리티까지 고려해서 디 자인하려면 상당히 힘이 들죠. 현대인은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고 그들의 취향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주 고객층의 심리를 파악하고 사회의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눈이 필요합니다.”

그는 요즘 공모전 참여와 평소 부족하다고 느낀 플래시 스크립트 과정을 마스터하기 위해 분주하다. 여가시간에도 디자인 서적을 보느라 서점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목표는 실무분야를 가르치는 교수가 되는 것.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대학원에 진학 중이며 디자인 매니지먼트 과정을 전공하고 있다. 웹 전문가가 되기 위해 관련 동호회 활동이나 전시회 관람 도 빼놓을 수 없다.

웹 디자이너가 되려면 웹 디자인, 시각디자인, 멀티미디어 등을 전공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리하다. 관련 지식을 파악할 수 있는 분석력과 컨셉에 맞는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능력, 창조력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감각이 필수다. 끝없는 연습을 필요로 하며, 디자인 관련 서적을 접 하고 각종 공모전이나 전시회 참관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월간 리크루트 2005-0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