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국가의 성장동력,중소기업! 그 곳에 人材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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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국가의 성장동력,중소기업! 그 곳에 人材가 필요..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6.02.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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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나&국가의 성장동력, 중소기업!
그 곳에 人材가 필요하다


큰 기업에서 작아질까, 작은 기업에서 함께 클까?


9~11월은 구직자들에게는 무척이나 바쁜 시기다. 대기업들의 대규모 공개 채용이 줄을 잇기 때문이다. 100명 모집에 1만여 명 지원 등 웬만하면 100:1 경쟁률은 기본인 듯싶다. 붙는 숫자가 100명이라니 그 중에 9,900여 명은 낙방생일 수밖에 없다.

경제가 장밋빛이 아니니 고용이 늘어날 리 만무하다. 유난히 청년들의 실 업률이 높은 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하지만 기업들은 말한다. 구인난 의 시대라고!

중소기업은 더하다고 한다. 막상 뽑으려 해도 뽑고자 하는 인재는 중소기 업에 오려 하지 않고, 실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도 부족한 실정이 다. 우여곡절 끝에 뽑아 놔도 1년이 채 안 되어 그만둬 버리는 서로가 웃 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무엇보다 중소기업에 대한 낮은 인식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국회 산자위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에게 제출 한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선호도 는 9.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호감도 분포를 보면 20대 32.3%, 30대 34.7%, 40대 40.8%, 50대 이 상 49.1%로 젊은층일수록 호감도가 낮게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 중 90% 이상이 중소기업이라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러한 중소 기업체에 대한 낮은 인식이 청년들을 대기업으로만 몰아가고 있는 것은 아 닐까?

병목현상이 떠오른다. 대기업이라는 좁은 병의 목에 너무도 많은 구직자들 이 몰려드니 정체와 혼란이 빚어질 수밖에….

이러한 정체와 혼란에서 벗어나 내가 일하고 싶은 직장을 중소기업에서 찾 아보자. 큰 기업에서 자꾸만 작아지지 말고, 작은 기업에서 함께 성장하 는 길, 중소기업에 청년 실업난의 탈출구가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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