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사영어 커트라인 ‘토익 7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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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입사영어 커트라인 ‘토익 700점’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6.02.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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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입사영어 커트라인 ‘토익 700점’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이 지난달 85개 공기업 및 27개 대기업의 채용기준 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이 토익 700점 이상을 요구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직자 최고 선호기업인 삼성전자는 토익 730점(990점 만점), 토플은 210 점(300점 만점), 텝스는 630점(990점 만점) 이상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LG전자는 토익 700점, 토플 210점, 텝스 600점 이상을 요구하고 있 으며, 한진그룹·GM대우·대우조선해양·한솔·KCC 등은 토익 700점 이상 이 필요하다. 토익기준 커트라인이 가장 낮은 기업은 두산으로 500점 이상 이었으며, 반면 태광산업은 850점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문병호 의원은 또 “대기업의 37%, 공기업의 65%가 토익·토플·텝스 등 공인 어학점수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다.

그러나 롯데·신세계·CJ 등 6개 기업은 공인 어학점수를 의무화하지는 않 았지만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고 명시했고, 현대중공업은 면접 때 모 의 토익시험을 봤다.

정부산하기관에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6급), 주택공사, 한국전력(6급), 조 폐공사, 도로공사(5급),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700~750점 이상의 토익점수 를 요구했다.

수출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토지신탁(5급), KOTRA, 한국관광공 사, 에너지관리공단(6급) 등은 800~850점 이상의 높은 토익점수를 요구해 삼성전자보다 높았다.

[월간 리크루트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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