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매니저-윤선생영어교실 인적자원관리팀 김명준 국장
상태바
인사매니저-윤선생영어교실 인적자원관리팀 김명준 국장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6.07.27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UMAN POWER: 인사매니저


영어자유인을 육성하기 위한 준비된 인재의 요람



윤선생영어교실 인적자원관리팀 김명준 국장


김명준 윤선생영어교실 인적자원관리팀 국장은 “해당된 직무 분야에서 준 비된 인재를 선발하는데 주안점을 둔다”며 “주어진 일만 처리하는 수동 형 인간보다는 능동적으로 업무를 개발하고, 개발된 업무를 창의적으로 발 전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을 원한다”고 밝혔다.

윤선생영어교실은 1980년 창사 이래 ‘사랑받고 존경받는 세계 속의 영어 교육명문기업’이라는 비전으로 올바른 영어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오로지 영어교육사업의 외길을 걸어온 윤선생영어교실은 창의적이 고 체계적인 제품과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 영어를 외국어로 학 습해야 하는 EFL환경의 학습자들에게 최적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Yoon’ s BEFL Program을 완성하였으며 이는 올바른 영어교육의 충실한 모델이 되 고 있다.

‘인간존중’이라는 윤선생영어교실만의 기업문화는 창사 이래로 단 한 번 의 구조조정이 없었다는 점, 10년 이상 근속자가 전임직원의 30%를 점유하 고 평균 근속률이 7.3년에 이른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건비 대비 3% 이상의 높은 교육비를 지원한 점도 눈에 띈다. 이처 럼 직원들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는 윤선생영어교실 인적자원관리팀의 김명준 국장을 만나 윤선생 영어교실이 원하는 인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해당된 직무 분야에서 준비된 인재를 선발”

윤선생영어교실이 선호하는 인재상은 책임감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기 본에 충실하고 성실한 인재,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창의성을 가 지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로 요약된다.

김명준 국장은 “해당된 직무 분야에서 준비된 인재를 선발하는데 주안점 을 둔다”며 “주어진 일만 처리하는 수동형 인간보다는 능동적으로 업무 를 개발하고, 개발된 업무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 고 도전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을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신입공채와 경력직 수시채용 등을 통해 38명을 선발했으며, 올 해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된 규모로,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R&D, 마케 팅, IT 분야의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신입사원 공채의 경우 채용절차는 온라인이나 신문광고 등을 통한 공고 후 서류전형과 두 차례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에서는 잠재역량을 주안점으로 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대규모 채용이 아니라 인력이 필요한 곳이 발생했을 때 특화된 채용을 하기 때문 에 그 일을 잘할 수 있는가 하는 잠재역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채용에 대한 권한은 해당 팀에 많이 위임되어 있어 면접 시 해당 팀장과 임원이 참석하게 된다. 팀에서는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었는지 평가하고 인사팀에서는 인성이나 적응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서 비전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적극적 으로 회사의 문을 노크하는 사람인지를 제일 먼저 살핍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가능성을 보고 경력사원의 경우 전문성을 봅니다.”

윤선생영어교실의 업무 분야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교재 를 연구 개발하는R&D 분야로, 이 분야의 지원자는 기본적으로 어학실력을 갖춰야 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이해하고 교육 컨셉을 디자인할 수 있 는 창의력을 필요로 한다. 둘째는 IT 분야로, 30만명이 넘는 회원들의 효 과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원자에 대한 평가는 해당보직의 직무프로세스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 는가 하는 관점에서 이루어진다. 셋째는 지원 분야로 전략, 홍보, 총무, 재경 등의 직무가 이에 해당된다. 적임자의 여부는 해당 업무수행을 위한 전문지식의 보유 여부로 판단한다. 넷째는 영업 분야로 현장(교육센터)영 업을 관리 및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데, CS 마인드가 투철하고,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필요한 분야다.

김 국장은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군과 비슷할 정도로 모집하는 타깃 이 상당히 넓다”며 “많은 사람을 뽑아서 가려내기 보다는 준비된 사람인 가를 가장 많이 관찰하므로 자기 나름대로 준비한 과거를 확인시킬 수 있 다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인적자원관리팀’

“기업의 경영성과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일의 동기 를 부여받고, 조직의 경영성과에 본인이 기여할 수 있도록 의식하게 하느 냐가 인사 업무의 주안점이에요. 그래서 인적자원관리팀의 비전도 ‘경영 성과에 기여하는 인적자원관리팀’으로 정했습니다.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 의 사람이 들고, 나고, 평가하고, 보상하는 업무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경 영전략이 수행되는데 있어서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직원들이 일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를 받고 보상까지 연결돼 새롭게 업무수 준을 높이는 프로세스를 만들며, 직원들의 수준이 향상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김 국장은 “회사 경영의 방향을 이해하고 그런 쪽으로 인재가 육성되도록 경영회의에 인사팀도 늘 배석한다”면서 “경영에서 인 사 업무는 직원들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간접기여”라고 말했다.

김국장이 생각하는 ‘인재’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전적인 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자기 주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발전적으로 자신 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의 포지션을 확실 히 할 것이라고. 면접을 하다 보면 의외로 그런 면에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을 보게 된다고 말한다.

“대학을 다닐 때 구체적으로 나는 어떤 일을 하겠다는 목표의식 없이 그 기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우리가 찾는 인재라기보다는 ‘범재’입니다. 본인의 차별화된 특성을 개발하기 위한 준비는 취업에 임 박해서는 어렵습니다. 일찍이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서 미리 방향 을 잡아야지 그렇지 않고 평이하게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은 그야말로 사회 에 쏟아져 나오는 취업지망생일 뿐입니다.”

윤선생영어교실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회사의 비전이 무엇이고, 회사의 미래상이 어떠한지를 먼저 알아보고, 자신과 비전과 매칭이 된다 고 판단되면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국장은 “일단은 무조건 입사가 목 표가 되는 사람이 많은데 준비된 사람이 웃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즘 고용시장의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본사의 경우도, 합리적인 보 상과 일을 통한 자기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면 어떤 분야든 유능한 사람이 많이 지원합니다. 그러나 정작 취업에 성공하려면 준비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준비된 사람이란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인재상에 걸맞은 역량 을 소유하고 있거나,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학습하지 않는 사람은 살아날 수 없어

윤선생영어교실은 교육산업의 특성상 차분하고 안정적인 기업문화를 가지 고 있다. 하지만 김 국장은 지식산업은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 윤선생영어 교실에서 학습하지 않는 사람은 살아날 수가 없다고 말한다.

고객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른데 교재개발이나 개발지원 쪽에 있는 사람들이 학습을 하지 않으면 시장의 니드를 반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윤선생영어교실은 필요한 자기계발에 대한 지원 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사팀의 큰 관심사는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평가에 대한 직원들 의 만족도입니다. 앞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인사평가가 직원들에게 제시되 었을 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평가를 하기 위해 성과와 역량을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입니다.”

[월간 리크루트 2006-0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