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는 Total HR Service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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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스는 Total HR Service를 제공합니다!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5.11.23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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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스탭스

인재서비스 대표기업인 스탭스(www.staffs.co.kr)는 1998년 창립하여 3년 만에 아웃소싱 업계 정상에 올라섰고, 창립 10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한 취업지원사업 부문도 3년 만에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이 스탭스가 짧은 시간 내에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요인은 열심히 배우되 흉내 내지 않는다는 스탭스의 경영이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웃소싱 부문은 물론 취업지원 부문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탭스를 찾아가 본다.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종합 인재서비스 기업 스탭스(대표 박천웅)는 창립 초기 삼성전자의 복리후생 관련 업무와 총무 업무만을 위탁받아 사업을 시작했다. 그 후 회사다운 모습을 갖추고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성 확보와 함께 사업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생산, 서비스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영역을 확장한 후 3년 만에 스탭스는 아웃소싱 업계 정상에 도달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취업지원사업 성공적으로 안착
이렇게 아웃소싱 업계 정상에 오른 후 지속 성장을 거듭했지만, 스탭스는 또 다른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한 우물을 파는 것도 좋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축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스탭스는 회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어려운 사람의 취업을 도와주고 지식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취업지원사업에 뛰어 들었다. 취업지원사업은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과 인프라를 갖춘 상태에서 제안서를 제출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고객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다소 진입장벽이 있는 분야이다. 초창기 스탭스는 취업관련 실적도 미흡한데다가, 아웃소싱회사라는 인식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박천웅 대표는 검증된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지식나눔과 무료 취업지원사업을 펼치면서 실적을 쌓아갔다. 그리고 구직 관련정보나 교육보다는 실질적으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실적으로 인정받고자 노력하였고, 결국 한번 믿고 맡긴 고객은
다시 스탭스를 찾게 되었다. 특히 박 대표가 꾸준히 진행해왔던 저술 활동과 멘토링 실적이 사업 기반 구축에 큰 힘이 되었다.
이렇게 스탭스는 갑자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해오던 일을 더 잘 하려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업에 안착했다. 스탭스는 취업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대표이사를 제외한어떤 직원도 투입하지 않고 모든 직원을 새로 채용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직원들이 갖춰야 할 전문성이 반
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즉, 기존사업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완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것이다. 그 결과 스탭스는 취업지원사업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른 시간 내에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취업지원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아웃소싱회사라는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할 수 있었고, 취업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지식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부를 비롯한 지자체, 학교, 협회·단체 등으로 고객이 확대되면서 폭넓은 인지도를 확보하게 되었다.

현장중심 경영으로 고객만족도 높아
스탭스는 취업지원 인재 네트워크를 활용한 검증된 인재네트워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 시도 지자체, 대학교, 특성화고 등 연 100여개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관리 시스템과 차별적 전략 및 현장 지원을 위한 스탭 부문이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일에 대한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철저히 준비된 전문 인력과 고객중심의 서비스정신을 바탕으로 연 15,000명 이상의 구직자를 기업과 연결시켜 주고 있다. 또한 전국에 분포된 30여개의 사업지원센터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가 가능하고, 고객별, 사업특성별 TPM 제도 운영으로 현장의 자율성과 조직의 시너지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스탭스는 창립 10주년 때부터 종합 인재서비스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아웃소싱 및 취업지원사업에 내실을 기하면서, 향후 채용대행과 헤드헌팅 사업, 재취업과 창업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오늘날 이렇게 스탭스가 새로운 사례를 만들며 지속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니즈에 늘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 문제와 해결책이 있다는 생각으로 늘 현장중심으로 모든 제도를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그 결과 고객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아 고객들이 믿고 다시 찾는 기업이 되었다. 스탭스는 향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20주년이 되는 2018년에는 종합 인재서비스 그룹으로서의 모든 인프라를 완성시켜 HR Total Service를 제공할 계획이다. 언제나 모범이 돼온 스탭스, 늘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는 스탭스,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스탭스를 기대해 본다.

인터뷰 | 박천웅 스탭스 대표이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인재서비스 그룹으로 발전할 것

스탭스는 17년을 한결같이 기업과 인재의 만남을 위해 노력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오늘날이 있기까지 스탭스만의 차별화된 경영전략은 무엇인가요?
고객이 원하는 사람을 찾아 매칭해주는 역할, 구직자를 다듬고 육성하여 기업으로부터 선택받게 해주는 역할 등 기업과 인재의 만남에는 늘 스탭스가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스탭스는 기업과 인재의 입장에 서서 기업과 인재들이 스탭스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먼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는 점입니다. 기업은 어떤 사람을 원하고, 구직자는 어떤 역량을 갖췄는가, 그리고 구직자를 기업에서 원하는 사람으로 어떻게 다듬어야 하는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왔죠.
두 번째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업이나 구직자에게 피해를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였고요. 만약 스탭스 소속 직원이 피해를 입어야 할 일이 생겼다면 그 피해는 회사가 입는 쪽으로 해왔습니다. 또한 17년간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급여일을 지켰고 약속한 금액은 반드시 지급했습니다. 이는 우리 직원이 만족해야 고객만족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스탭스는 고객과의 약속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었고, 그런 모습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신뢰를 근간으로 오늘의 스탭스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탭스의 경영이념은‘함께, 멋지게, 미래로’입니다. 경영이념에서도 드러나듯 고객과 늘 함께하려 했고, 열심히 배우되 흉내 내지 않고 항상 어제보다 나은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 왔습니다. 장애인 사업장이나, 취업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스탭스가 하면 길이 된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를 벤치마킹하는 후발회사도 많습니다. 이렇게 스탭스는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면서 HR업계를 리드해 왔습니다.

기존의 아웃소싱사업 외에 취업지원사업에도 진출하여 이른 시간 내에 궤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지난 몇 년을 한번 되돌아보십시오. 스마트폰과 같은 눈부신 과학기술의 혁명 뒤에 카세트 테이프나 VCR처럼 사장된 제품과 사업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세상의 흐름 속에서 없어지는 사업들을 보며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아웃소싱사업도 거래처를 다변화해 왔기 때문에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아웃소싱업의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성장의 측면에서 새로운 시장에 다가갈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존 스탭스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그 때 확정한 것이 지금의 취업지원사업입니다. 취업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업의 고객이 기업고객에서 정부고객으로 바뀌었고, 구성원도 일반적인 사람에서 전문 자격증이 있는 직업상담사로 바뀌었습니다. 또 남성 위주의 구성으로 주로 거래처에서 일하던 구조에서, 여성 위주로 구성되어 내부에서 상담을 해주는 방식으로 변모했습니다.
이렇게 아웃소싱과 취업지원은 여러 가지 면에서 특성이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취업지원사업을 시작할 때 기존 인력을 한명도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몇 년간은 완전히 다른 조직의 형태로 운영을 하면서 취업지원사업에 맞는 조직문화와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력을 육성해 왔죠. 이렇게 초기에 독립적으로 운영하다 보니 서로 다름으로 인한 갈등 이나 충돌 없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식나눔 경영을 펼치고 계시는데, 그 사례를 말씀해주십시오.
지식나눔은 우리 스탭스가 설립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분사경영 방법과 아웃소싱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화한 책자 등을 나누며 지식나눔을 실천해 왔습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멘토링 운영을 통해 사회진출을 위한 역량을 키워주는 일도 하였고요. 또한 아르바이트나 인턴 등으로 낮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야간커리어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다면 작다고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였고, 조금 더 나아가 업계 발전을 위해 기여해보자는 생각에 진행한 것이 컨설턴트 커리업 과정과 CEO인큐베이팅 과정입니다. 우리 스탭스가 1~2회 진행하다가 제가 (사)한국진로취업서비스협회 회장에 취임하면서 업계의 공공 이익 차원에서 협회이름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커리업 과정은 컨설턴트의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며, CEO인큐베이팅 과정은 취업지원 산업의 발전과 이 사업으로의 진출을 꿈꾸는 CEO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과정입니다. 지식나눔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바로 직원들 간의 지식공유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문가가 자신이 경험한 것만 을 바탕으로 전문화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조직이 아니고 개인입니다.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의 경험을 다수가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해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소개한 두 과정 역시 이 과정에서 진행한 것입니다. 스탭스는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지식나눔을 적극 실천할 것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현재 우리 정부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보다는 일자리를 나눠 갖거나 매칭을 하는 등 기존의 일자리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내놓을 정도로 채용시장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까지는 내가 원하는 일자리만 찾아봤다면, 이제는 나를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더 이상 자괴감을 갖거나 비관적으로 많은 것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원하는 곳에서 일을 통해 자신을 키우고 최고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내 스펙은 어제 오늘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학교나 성적 등은 몇 개월 더 공부한다고 해서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나를 선택해주는 기업에 들어가서 다시 한 번 패자부활전을 꿈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해외로 눈을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 일자리가 없다고 해서 그대로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 경제 호황기에 맞이했던 상황처럼 사람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국내 상황이 어려울 때는 해외의 일자리에도 눈을 돌리고, 관련 전문기관을 찾아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향후 스탭스의 발전방향을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지요?
스탭스는 창립 10주년 때부터 종합 인재서비스 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요. 앞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웃소싱과 취업지원의 중간사업인 채용대행과 헤드헌팅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재취업과 창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취업지원사업, 직무역량강화사업, 진로사업의 영역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스탭스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20주년이 되는 2018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인재서비스 그룹으로 서의 모든 인프라를 완성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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