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직무로 합격률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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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직무로 합격률 높이기!
  • 최인지
  • 승인 2017.01.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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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선택

 내게 맞는 직무로 합격률 높이기!

자신에게 딱 맞는 직무를 찾고는 싶으나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은 모든 취업준비생들의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성향과 재능을 파악하고 지원 직무가 일치된다면 업무에 대한 시너지는 매우 클 것이다. 다양한 직업군의 여러 직무를 총망라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직무별 업무내용 이해하기
경영·지원직, 영업·유통직, 생산·연구직, IT·전산직, 디자인직, 서비스직….
여러 직종을 모두 고려하면 세상에는 더욱 다양한 직무가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기업의 직무 체계는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다. 각 직무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확신을 갖고 지원할 부서를 선택할 수 있다. 정확히 어떤 업무가 이루어지는지 궁금하다면 잡이룸(www.joberum.com)에서 각 직무별로 세부적인 주요 업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잡이룸에서는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자 하는 구직자를 위해‘역량요약표’를 제공한다. 공통기본역량, 대인관계역량, 성과관리역량, 사업수행역량, 자기기반역량 등 5가지 역량군으로 구분한 내용을 각 역량정의와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알기 쉽게 전하고 있으니,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정보가될 것이다. 각 항목을 클릭하면 역량의 정의, 상세내용 및 행동사례, 역량을 부각시키는 방법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제시한다. 일부는 유료 서비스로 제공된다. 직무적성 컨설팅 서비스 이용하기 국내의 대표적인 진로교육 전문 기관인 김진교육개발원(www.kimjinedu.com)에서는 대학생, 예비취업인, 직장인, 퇴사인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을 위한 컨설팅으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성향과 재능을 파악하고 현재 전공에 대한 적합도를 판단하며, 복수전공, 부전공, 편입, 반수, 유학 여부를 고려한 진로코스를 설계한다. 예비 취업인을 위한 컨설팅에서는 좋아하고 잘하는 일과 재능 및 적성에 맞는 직업에 대해 조언 받을 수 있다. 또한 본 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진로성향진단검사 옥타그노시스검사는 개인의 사고력과 성향을 고려한 검사로, 사실적사고력, 추론적사고력, 고정적사고력, 창의적사고력, 분석적사고력, 융합적사고력, 수직적사고력, 수평적사고력 등 8가지 사고력을 기반으로 15가지 성향유형을 진단하는 검사로서, 기존의 적성검사에 비해 심층 진단의 정확도를 더욱 높인 프로그램이다. 또 다른 주요 직무적성 전문 컨설턴트 업체인 커리어탑팀(www.careertopteam.com)에서는 시기별로 개인별 자세한 진로 직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저학년·취업준비생), 그리고 경력직까지 세분화돼 있다. 서비스 내용은 초등~고등학생의 경우 개인의 재능(소질)과 관심 있는 영역 기반의 현존 직업을 찾아 그에 맞춘 학습 전략을 짜는 것이고, 대학생의 경우 희망 진로와 기업별·직무별 세부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경력직을 위한 서비스로는 효과적인 이직 방안 및 희망 커리어 패스(Path) 전략이 제공된다. 커리어탑팀에서는 현장직업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4~6인으로 구성된 지원자 그룹이 현직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직부터 예술, 스포츠 계열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직접 체험이가능하다.

미래 유망 직업 조사
지망하는 산업의 비전과 앞으로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입사 시에도 도움이 되지만, 앞으로의 커리어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필수적인 체크포인트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다면 유망 직업 백과(저자 김상호)를 참고해 보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미래인재·자격연구본부에서 직업과 자격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저자가 오랜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인기 직업의 허와 실, 이과계열 유망 직업, 문과계열 유망 직업,예체능계열 유망 직업을 나열하며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전해 준다.


 

취업 이외의 도전
이미 기반과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회사에 들어가서 업무를 분담 받아 수행하는 것은 직접 사업을 일구는 것에 비해위험부담이 적다. 큰 선택을 내리거나 결정에 대한 직접적 책임을 질 필요도 없고 정해진 일과에 맞춰 맡은 업무에 임하면 되는 것이다. 이는 일을 지시받는 상황에 편안함을 느끼거나 무거운 결정권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적합하나, 조직에 소속되어 명령대로 따르는 데에 거부감을 느끼는 성향을 가진 사람은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현재 구직 중인 취업준비생들 중에는 자신에게 조직생활이 맞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술자리, 회식 문화를 유독 힘들어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성격이라면 취업을 한다고 무조건 기쁜 것이 아니라 더욱 힘들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그냥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무조건 인내하는 수밖에 없는 것일까? 아니다. 세상에는 취업 외에도 다양한 길이 있다. 창업이라는 선택지도 있다. 왠지 나와는 먼 이야기 같고 좀 처럼 용기를 내기 어렵겠지만, 세상의 모든 기업은 누군가의창업으로 시작된 것이다. 내가 바로 그 시작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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