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게임형 문항 소개
아래의 문항은 최근 공공기관 NCS 시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유형 중 하나인 문제해결능력의 논리게임형 문항이다. 논리게임형 문항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문항을 풀기 위해 별도의 지식이 필요하지는 않다. 문항 풀이에 필요한 정보는 문제 속에 모두 있다.
둘째, 정답 도출을 위해서는 고도의 논리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다만 최종 정답 도출까지 여러 논리적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난센스 퀴즈처럼 단 한 번의 발상의 전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참고로 아래에 제시된 논리게임형 문항은 해당 부류의 문항 중에서도 난해한 편에 속한다. 다만, 논리게임 문항 해결 시 주안점을 두어야 할 요소들이 대부분 들어 있기 때문에 예시 문항으로 선정하였다.
논리게임형 문항 풀이 방법
정답을 맞추기 위해선 우선 급한 마음에 빨리 조건부터 고려하기보다는 발문에서 제시되어 있는 내용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다. 조건을 통해 답을 명확하게 도출했다고 하더라도 발문에 있는 내용 중 놓친 부분이 있다면 이로 인해 잘못된 정답을 도출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발문 내용 중 조건에 해당하는 내용에는 읽는 과정에서 별도의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다. 아래의 문항의 발문에서는 ①직원이 A~I까지 9명이라는 점, ②없는, ③혼자서는 팀을 이룰 수 없다가 이에 해당한다.
일부 PSAT 상황판단 선생님들의 경우, 여러 유형의 논리게임 문제에 대해서 쉽게 푸는 방법을 알려 주기도 한다. 그러나 NCS는 PSAT과는 달리 ①응시 세부과목이 통상 5개에서 최대 10개에 이르는 점, ②전공필기시험나 일반상식 등의 시험을 같이 보는 경우가 많다는 점, ③행정고시 준비생처럼 NCS만 몇 달 씩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해 보았을 때, 모든 논리게임유형에 대해서 개별적인 풀이법을 암기하는 전략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일단 본 유형의 문항을 마주치게 된다면 무조건 특별한 기교를 동원하려 하기보다는 조건 하나하나를 따져 가며, 손으로 구조를 그려가면서 문항을 풀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