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채용시장 전망] ④ 직업별 고용 전망 : 앞으로 10년, 직업 세계에 일어날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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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채용시장 전망] ④ 직업별 고용 전망 : 앞으로 10년, 직업 세계에 일어날 변화는?
  • 허지은 기자
  • 승인 2018.0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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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직업전망」의 직업별 고용 전망 결과

 증가 : ▲간병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네트워크시스템개발자 ▲물리 및 직업치료사 ▲방사선사 ▲변리사 ▲변호사 ▲사회과학연구원 ▲사회복지사 ▲산업안전 및 위험관리원 ▲상담전문가 및 청소년지도사 ▲수의사 ▲에너지공학기술자 ▲영양사 ▲웹 및 멀티미디어기획자 ▲응급구조사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의사 ▲임상심리사 ▲직업상담사 및 취업알선원 ▲치과위생사 ▲치과의사 ▲컴퓨터보안전문가 ▲한식목공 ▲한의사 

 유지 : ▲감정평가전문가 ▲건설기계운전원 ▲건축가(건축사) 및 건축공학기술자 ▲건축목공 ▲결혼상담원 및 웨딩플래너 ▲경기감독 및 코치 ▲경영지원사무원 ▲금융 및 보험 관련 사무원 ▲금형원 및 공작기계조작원 ▲기계장비설치 및 정비원 ▲냉난방 관련 설비조작원 ▲농림어업기술자 ▲도시 및 교통설계 전문가 ▲번역가 ▲법무사 ▲보험 관련 영업원 ▲비서 ▲사서 및 기록물관리사 ▲상품중개인 및 경매사 ▲상품판매원 ▲생산관련 사무원 ▲석유화학물 가공장치조작원 ▲섬유공학기술자 ▲시각디자이너 ▲식품가공 관련 기능종사자 ▲식품제조기계조작원 ▲아나운서 및 리포터 ▲안내 및 접수사무원 ▲애완동물 미용사 ▲영화·연극 및 방송제작 장비기사 ▲운송사무원 ▲운송장비정비원 ▲유치원교사 ▲의복제조원 및 수선원 ▲인문과학연구원 ▲인쇄 및 사진현상조작원 ▲인테리어디자이너 ▲임업종사자 ▲자동차 및 자동차부분품 조립원 ▲자동차정비원 ▲자산운용가 ▲장례지도사 ▲재료공학기술자 ▲전자공학기술자 ▲제과·제빵사 ▲제조·생산조립원 ▲조경기술자 ▲조사전문가 ▲주방장 및 조리사 ▲중등학교교사 ▲철도 및 전동차기관사 ▲청원경찰 ▲초등학교교사 ▲출판물전문가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 ▲큐레이터 및 문화재보존원 ▲토목공학기술자 ▲통신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통신장비 및 방송송출장비기사 ▲통역사 ▲투자 및 신용분석가 ▲특수학교교사 ▲패션디자이너 ▲항해사

 다소 증가 : ▲감독 및 연출자 ▲경영 및 진단전문가(경영컨설턴트) ▲경찰관 ▲경호원 ▲관세사 ▲관제사 ▲광고 및 홍보전문가 ▲기계공학기술자 ▲기자 ▲노무사 ▲대중가수 및 성악가 ▲데이터베이스 개발자 ▲만화가 및 애니메이터 ▲메이크업아티스트 및 분장사 ▲무역사무원 ▲미용사 ▲배우 및 모델 ▲법률사무원 ▲보육교사 ▲보험 및 금융상품개발자 ▲상품기획전문가 ▲생명과학연구원 ▲세무사 ▲소년보호관 및 교도관 ▲소방관 ▲손해사정사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강사 ▲시민단체 활동가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자 ▲식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안경사 ▲약사 및 한약사 ▲여행서비스 종사자 ▲연예인 및 스포츠 매니저 ▲웹 및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임상병리사 ▲작가 ▲전기 및 전자설비조작원 ▲전기공학기술자 ▲정보시스템운영자 ▲제품디자이너 ▲지리정보전문가 ▲치과기공사 ▲컴퓨터시스템설계 및 분석가 ▲택배원 ▲판사 및 검사 ▲피부미용사 및 체형관리사 ▲항공기객실승무원 ▲항공기조종사 ▲행사기획자 ▲화학공학기술자 ▲환경공학기술자 ▲환경 관련 장치조작원 ▲회계 및 경리사무원 ▲회계사

 다소 감소 : ▲귀금속 및 보석세공원 ▲대학교수 ▲무용가 및 안무가 ▲사진가 ▲세탁원 ▲악기제조원 및 조율사 ▲증권 및 외환딜러 ▲측량기술자 ▲판금원 및 제관원 ▲학원강사 및 학습지교사

 감소 : ▲낙농 및 사육종사자 ▲어업종사자 ▲작물재배종사자 


「2017 한국직업전망」에 따른 대표 증가 직업군

 네트워크시스템개발자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 장비에 관한 지식을 이용하여 LAN(Local Area Network:구내정보통신망), WAN(Wide Area Network:광역통신망), 인터넷, 인트라넷 등과 같은 네트워크를 개발·기획하고 설계 및 시험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주로 SI(시스템통합)업체, 통신업체, 네트워크 장비업체, 네트워크 설치 및 유지·보수업체, 기업체 전산실 등에서 종사한다. 4년제 대학교 이상에서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통신공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지만, 관련 전공자가 아닌 사람의 진출도 활발한 편이다.

 응급구조사
 응급구조사는 교통사고, 화재발생 등 인명과 관련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응급조치를 취하고, 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생명을 구한다. 2016년 기준으로 응급구조사는 2,600명 이상의 인력이 배출됐는데, 고용안정과 근무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구급대원(공무원)이나 병원, 대기업 등으로 입직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응급구조사가 되려면 응급구조학을 전공하거나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에서 개설하는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면 응급구조사 1급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소방학교 및 국군군의학교,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응급구조 양성과정을 마치면 응급구조사 2급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학교, 가정, 회사 등에서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기업관리 소프트웨어인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관리시스템(SCM) 등이 대표적인 응용소프트웨어다.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가 되려면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 전산(공학)과 등의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비전공자는 사설교육기관에서 C언어, 자바, 비주얼스튜디오, 델파이, 파워빌더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진출한다.

 이들은 주로 SI(시스템통합)업체, 소프트웨어개발업체, 금융권 등 기업체의 전산실 등에서 근무하는데, 학력보다는 경력이 더욱 중요한 편이다. 대다수의 업체에서는 공개채용을 하는 편이지만, 소규모 기업은 학교 또는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채용하기도 한다.

 직업상담사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센터에 근무하는 직업상담사는 주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및 직업소개, 직업지도, 고용보험 등 고용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그 외 시·군·구청 취업정보센터나 여성·청소년·노인 관련 단체, 대학교의 취업정보실 등에서 근무하며 직업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하는 직업상담사도 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외국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고급인력 알선 업체에는 석사학위 이상의 근무자도 많으며, 외국어 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헤드헌터 중 컨설턴트는 대개 해당 분야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상품기획전문가
 소비자의 욕구를 평가 분석하고, 소비유형과 구매패턴을 파악하여 시장성 있는 신상품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생산, 개발, 구매 및 판매, 재고조절 등 상품흐름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일을 수행한다. 업무특성에 따라 상품기획자, 상품개발자, 마케팅전문가 등으로 불린다. MD도 상품기획전문가에 해당된다.

 상품기획전문가가 되기 위해 특별히 정해진 교육이나 훈련과정은 없다. 아르바이트나 인턴, 창업 등 해당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을 높이 사는 업체가 많으므로 유통 분야의 경험을 쌓는 것도 좋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오프라인매장만을 중심으로 하는 상품기획전문가는 다소 고용이 감소할 수도 있다. 또한 최근 옴니채널이 활성화되고 있어 앞으로는 다양한 쇼핑채널에 대한 이해를 가진 상품기획전문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2017 한국직업전망」(한국고용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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